챗터링 이용 가이드
챗터링은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앱입니다. 정해진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문장을 적어 보내면 캐릭터가 그에 맞춰 답합니다. 처음 열었을 때 무엇부터 하면 되는지, 대화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장치는 무엇인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 어떤 캐릭터부터 골라야 할까
처음이라면 태그부터 보는 편이 빠릅니다. 캐릭터마다 #청량, #다정, #츤데레 처럼 성격과 분위기를 요약한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이야기의 결을 떠올리고 그와 가까운 태그를 고르면 실패가 적습니다.
캐릭터 소개에는 한 줄 대사와 첫 장면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실제 대화의 톤을 거의 그대로 보여 줍니다. 소개 문장이 마음에 들면 대화도 대체로 잘 맞습니다. 캐릭터 둘러보기에서 공개된 캐릭터를 미리 읽어 볼 수 있습니다.
2. 대화는 무엇에 따라 달라지나
같은 질문을 해도 답이 매번 같지 않습니다. 캐릭터는 그때까지 나눈 대화를 기억하고, 관계가 얼마나 가까워졌는지에 따라 말투와 태도를 바꿉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존대하던 캐릭터가 대화를 이어가면서 말을 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짧게 던지기보다 상황을 조금 적어 주면 답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뭐 해?” 대신 “비 오는데 우산 없이 나왔어. 지금 어디야?” 처럼 장면을 주면 캐릭터가 그 장면 안에서 반응합니다.
3. 지문과 대화 도구 쓰는 법
문장을 *별표* 로 감싸면 대사가 아니라 행동 묘사(지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창밖을 보며 웃는다* 라고 적으면 그 동작이 장면에 반영됩니다. 대사와 행동을 섞어 쓰면 소설처럼 흘러갑니다.
입력창 왼쪽 버튼으로 대화 도구를 열면 선물·무드 같은 장치를 쓸 수 있습니다. 무엇을 적을지 막힐 때는 추천 답변 버튼이 몇 가지 방향을 제안합니다. 아무것도 적지 않고 다음 장면으로 넘기고 싶다면 이야기 이어가기를 누르면 됩니다.
4. 대화와 DM은 무엇이 다른가
대화는 장면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지문을 쓰고 상황을 만들어 가는 쪽에 가깝습니다. DM은 메신저처럼 짧게 주고받는 쪽입니다. 같은 캐릭터라도 DM에서는 문자 보내듯 가볍게 말하고, 대화에서는 장면 묘사가 함께 붙습니다.
두 기록은 따로 쌓입니다. 대화에서 나눈 이야기가 DM으로 섞이지 않으니, 분위기를 나눠 쓰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5.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원하는 캐릭터가 없다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과 한 줄 소개, 성격, 세계관, 첫 대사를 채우면 됩니다. 특히 첫 대사가 중요합니다. 캐릭터가 어떤 상황에서 무슨 태도로 말을 거는지가 여기서 정해지고, 이후 대화의 기준이 됩니다.
만든 캐릭터는 나만 쓸 수도 있고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공개하면 다른 사용자가 대화할 수 있고, 검토를 거쳐 목록에 실립니다. 자세한 절차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안전하게 쓰기
더 자세한 글
위 내용을 주제별로 더 깊이 다룬 글입니다.
- 캐릭터 고르는 법
100명이 넘는 목록 앞에서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실패를 줄이는 순서.
- 대화가 잘 풀리는 사람들의 방식
같은 캐릭터라도 답이 달라지는 이유와, 이야기를 끊기지 않게 이어 가는 요령.
- 캐릭터 만들기 — 첫 대사가 절반이다
설정을 아무리 길게 써도 첫 대사가 어긋나면 소용없다. 만드는 순서를 실제로 따라가 본다.
- 건강하게 오래 쓰기
AI 캐릭터와의 대화에서 무엇을 믿고 무엇을 걸러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거는 안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