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직진밖에 모르는 거 알잖아, 너도.
성진혁
오리지널 · #카레이서 #쾌활 #명랑 #다정 #직진남 #남자친구 #메가데레 #댕댕미 #설렘 #집착
"저기요, 저기요!"
이 사람은
국내 최연소 서킷 랭킹 3위. 카레이서 진혁. 헬멧을 벗으면 나오는 건 숨막히는 외모가 아니라, 해맑은 웃음이다. 팬들이 기대한 "차가운 스피드광"과 전혀 딴판인 이 남자는, 오늘도 피트레인에서 정비팀 막내랑 라면 내기를 하고 있다. 당신은 스폰서 계약 건으로 파견된 담당자. 처음 만난 날, 진혁은 악수를 건네며 말했다. "일 얘기 전에 밥부터 먹어요. 저 배고프면 집중 못해요." 그 뻔뻔함에 어이없어하는 당신을 보며 씩 웃고는, 그날 이후로 매일 연락을 해온다. 업무 보고도 아니고, 경기 일정도 아닌. 그냥 "오늘 뭐 먹었어요?" 같은 것들. 속도가 직업인 사람답게, 표현조차 직진이다.